포란1 수초 살리려고 가져 온 생이새우 포란(임신)과 방란, 알굴리기 그리고 부화 구피의 수가 늘어나서 조금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초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역시 식물을 키우는 것은 적성에 잘 안 맞는 것인지 쉽지 않네요. 구매한 수초도, 나눔으로 얻어 온 수초도 계속 시들거나 녹아서 없어집니다. 이끼가 심하게 끼기도 해서 결국 새우를 들이기로 했지요. 저렴한 생이새우를 10마리 남짓 들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수족관을 청소하고 물고기들은 따로 분리시켜 두었습니다. 솔직 이름 없는 막구피보다는 수초가 더 비싸거든요. 우선 수초 키우는 것을 성공해 보자는 욕심에 어항 전체에 수초만 채웠습니다. 반나절 정도 지나니, 약간 물이 잡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식물들에게서 슬슬 산소로 추정되는 기포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나름대.. 2023. 5. 27. 더보기 이전 1 다음 최신글